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 30ml :: 산뜻하게 잘 발리는 선크림 샘플

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 30ml는 선크림 살 때 샘플로 받은 제품이다. 본품을 쓰다가 견본품을 살펴본 결과, 유통기한이 짧아서 올해까지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곧바로 개봉을 해서 잘 쓰고 있다. 사이즈는 작지만 SPF 50+/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보유함에 따라 외출할 때 피부 보호를 위하여 마음 놓고 쓰기에 좋은 것도 장점이다.

 

 

직접 써보니,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중심으로 야외활동에 탁월함을 발휘하는 선크림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해 기뻤다. 화이트 컬러로 이루어진 깔끔한 디자인과 그 속에서 눈부시게 반짝이던 오렌지 컬러의 폰트 또한 발랄함을 선사했음은 물론이다. 

 

제품 뒷면에는 견본품이라고 쓰여진 내용이 표기된 것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제품명에 '레포츠'라는 단어가 포함돼서 무더운 여름에 애용하면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여졌는데,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에 광합성을 위하여 스킨케어 후 마지막 단계에 바르고 나가서 산책을 해도 부담이 없어서 최고였다. 한 마디로, 사계절에 상관없이 쓰기에도 제격이라는 말씀.

 

 

특히 운동을 해보고자 속도를 내서 빨리 걷거나 뛰다 보면 움직임이 보다 활성화되어 땀이 나는 일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돼 감탄이 절로 나왔다. 프로 '워터프루프'에 걸맞는 기능이 담겨 있는 선크림이라서 흡족함이 커졌다. 

 

뚜껑을 열었더니 위생캡으로 밀봉이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하게 돼 이 역시도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 더해 30ml 용량의 아담한 크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라서 외출할 때 갖고 다니며 바르기에도 최고였다. 집에서 바르고 난 뒤, 야외로 나가는 것도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었고 말이다. 

 

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는 상아색의 크림 제형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었다. 코를 자극하지 않는 은은한 향도 괜찮았고, 끈적거리거나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잘 발려서 밖에서 오래 생활해야 할 때 사용하면 만족감이 극대화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선크림을 메이크업의 마지막 순서로 바르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마스크에도 거의 안 묻어나서 이 점도 인상깊게 남았다. 지금은 코로나로 말미암아 밖에 나갈 땐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데, 화장품이 묻는 걸 원치 않아서 최소한의 스킨케어만 하는 이들에게 딱 맞는 선크림이 아닐까 싶었다.

 

견본품으로 만났지만 기대 이상의 사용감을 전해줘서 외출하는 일이 조금 더 즐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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