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물티슈로 주변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요즘

물티슈는 집에서는 물론이고 외출할 때 챙겨 나가야 하는 필수품으로 우리 삶에 자리잡은 지 오래다. 주변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나 역시도 곁에 구비해 두고 애용 중인데, 현재 보유한 제품은 사진 속의 숨 물티슈다. 

 

 

깨끗하고 순수한 물티슈를 표방하는 숨(SOOM) 물티슈는 한 팩에 100매가 담겨 있어 넉넉한 양을 자랑함과 동시에 저자극 상품이라는 사실도 장점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패키지 컬러 디자인이 그린 컬러를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자연의 싱그러움을 머리 속에 떠올리게 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10단계로 구성된 초순수 정제수를 사용했으며, 유해성분이 첨가되지 않음으로써 안심하고 쓸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해서 더 신뢰가 갔던 숨 물티슈였다. 참고로 제조기간은 2020년 2월, 유통기한은 2021년 8월까지라서 올해 상반기까지 부담없이 쓰기에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걸 작년에 사놓고 책장 사이에 꽂아둔 채 보관하고 있다가 최근에 발견하게 돼 다행스러웠음을 밝힌다. 하마터면 개봉도 못 하고 사용 가능한 기간을 넘길 뻔 했다. 다른 제품들 못지 않게 물티슈 또한 유통기한 안에서 빠르게 써주는 게 좋으므로, 앞으로는 이 점을 꼭 잊지 않기로 결심했다.  

 

참고로 상처가 있다거나 더불어 습진 및 피부염 등의 이상이 존재하는 부위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눈과 입 주위를 포함한 민감한 부위도 마찬가지다. 보관방법은 고온 또는 저온의 장소, 직사광선이 닿는 곳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이와 함께 물티슈에 사용된 액체 부분의 정보에 10단계 초순수 정제수가 포함된 것도 눈여겨 볼만 했다. 

 

그리고 다시, 숨 물티슈 앞부분에 부착된 캡을 열면 접착 스티커가 붙여진 내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름과 함께 개봉일자를 쓸 수 있는 눈에 쏙 들어왔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개봉 후 1개월 이내의 사용을 권장한다는 내용도 물티슈를 꺼낼 때마다 마주하도록 해줘서 감명깊었다.

 

 

특히 개봉일자를 기입하는 부분이 좋았다. 100매의 대용량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물티슈를 사용하게 되는 일이 적지 않아서 한 달 안에 소진하는 게 무리가 없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낭비를 하겠다는 건 아니고, 매일 청결을 유지하는데 보다 힘을 쓰겠다는 말이다. 안 그래도 방청소를 다시 해야 할 때가 왔으니.  

 

캡 안에 붙여진 스티커를 제거하면 이렇게 숨 물티슈 100매의 가지런히 정리된 상태로 반기는 모습을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향인 데다가 눈으로 슬쩍 보기에는 적당히 촉촉한 비주얼이 포착돼서 흥미로웠다.

 

그러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숨 물티슈를 빼내서 직접 써보기로 한다.  

 

한 손을 쓱쓱 움직여서 물티슈를 밖으로 빼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과하지 않은 수분감으로 촉촉함을 전해주는 점도 꽤 괜찮았다. 

 

아무리 물티슈라고 해도 물기가 너무 많으면 곤란한 법이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 숨 물티슈 한 장을 바닥에 펼쳤더니, 크기는 이와 같았다. 엄청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라서 휴대용으로 갖고 다니며 한 장씩 빼 쓰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는 주로 청소용으로 활용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밖에 나가서는 음식을 섭취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자 물티슈를 이용하는 순간이 많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할 시에는 손소독을 위한 소독용 물티슈가 대세이긴 하지만, 소독용이 아닌 물티슈도 챙기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정도로 알맞은 양의 물기를 머금은 숨 물티슈 덕택에 책상과 화장대를 닦는 일이 더 즐거워졌다. 곳곳에 쌓인 먼지를 말끔히 제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서 흡족하다. 

 

참고로, 숨 물티슈 한 장의 크기는 위와 같았다. 캡형 물티슈보다 조금 작은 크기를 지닌 것이 특징과 다름 없었으므로 이를 기억해 두면 좋지 않을까 싶다.

 

아담한 사이즈를 가졌지만, 탁월한 역량으로 제 할 일을 훌륭하게 완수해 내는 제품이었다. 

 

덕분에, 숨 물티슈로 주변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요즘이다. 물티슈의 장점을 알게 된 이후로, 가방에서 빼놓을 수 없게 된 생활 필수품이 되었으니 앞으로도 유용하게 잘 써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간만에 책상을 깔끔하게 닦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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