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여행용 티슈 :: 휴대용으로 갖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은 제품

깨끗한나라 여행용티슈 2개를 한 묶음에 1,000원의 가격으로 다이소에서 판매하길래 냉큼 손에 쥐었다. 물티슈는 있는데 휴대용 티슈를 따로 챙겨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산 거였는데, 저렴하게 잘 샀다 싶었다. 제13회 깨끗한나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두 작품이 앞부분에 그려진 것도 눈여겨 볼만 했다.

 

 

이 제품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만들어진 위생용품이라는 설명이 눈에 쏙 들어와서 인상적이어다. 가로 200mm, 세로 155mm의 규격을 갖추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감을 지녀 외출할 때 소지하고 다니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옆면도 화이트 컬러와 블루 컬러로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서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언제 어디서든 위생적인 부분을 예전보다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 만큼, 티슈를 잊지 않고 갖고 다니는 일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음을 실감하는 중이다.

 

게다가 이날은 때마침 집을 나서면서 가방 속 소지품을 무심코 재확인하다가 티슈가 없는 걸 발견한 게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싶다. 전날 밤에 미리 체크를 해두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너무 늦은 건 아니었기에 다행스러웠다. 

 

참고로 제13회 깨끗한나라 디자인 공모전은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 "떠나라!"를 컨셉으로 진행되었나 보다.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모습과 한 켠으로 휴양지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는 여유로움이 동시에 포착돼 흥미로웠다.

 

지금은 휴가철을 막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 된 지 오래라서, 티슈에 그려진 그림이 바캉스를 향한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고도 남았다. 

 

반면에 위의 수상작은 집에서 독서를 하는 동안, 오리발을 착용하고 스카이다이빙을 꿈꾸는 이의 모습이 담겨 역시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책에 담긴 푸른 바다 속 풍경에 자신을 대입한 듯한 그림이 시원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줘서 재밌었다. 

 

이러한 이유로, 눈에 띄는 디자인이 여행을 향한 그리움을 선사해서 자꾸 바라보게 되는 깨끗한나라 여행용티슈였다. 

 

대한민국에서 제조된 깨끗한나라 여행용 티슈는 여행할 때는 물론이고 일상에서 핸드백 및 보통 갖고 다니는 가방에 넣어다니기 좋은 상품이다. 그리하여 사무실에서, 운동 중 땀이 났을 때, 운전을 하다가 휴지가 필요해질 경우에 언제든지 꺼내쓰기에 제격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단, 직사광선 및 고온 다습한 곳을 피해서 이물질이나 벌레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해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연성 제품인 관계로 화기 또는 열기가 없는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겠다. 영, 유아의 손이 닿지 않게 넣어두고 써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덧붙여, 위생용품의 유형은 미용 화장지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렇게 해서 마침내 꺼내 써 본 깨끗한나라 여행용 티슈 1매의 비주얼은 이랬다. 두께가 많이 얇거나 두껍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사용감도 꽤 괜찮았다. 평소에 손을 닦거나 테이블 청소 및 먼지제거에 사용하는 편인데, 앞서 언급한 용도로 한 장씩 빼서 쓰기에 좋았다. 

 

무색무향이라서 부담없이 애용하기에도 딱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참 잘 샀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휴대용으로 갖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서 재구매할 의향도 있다. 일단, 2개가 한 묶음인 걸 구매했으므로 당분간은 따로 티슈를 사지 않고 충분히 제품의 장점을 누려볼 예정이다. 

 

언젠가 여행을 떠날 때 갖고 가게 된다면 좋겠다. 깨끗한나라 여행용 티슈의 이름값을, 새로운 여행지에서 직접 마주하고픈 소망이 있기에. 여행용 티슈를 사용하며 여행의 꿈을 이루어질 그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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