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영등포점, 프레즐과 딸기 요거트 크림 라떼는 진리!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영등포점은 처음이었는데, 규모가 넓어서 놀라움을 자아내는 곳이었다. 일단 자리부터 먼저 잡고 메뉴를 주문하러 가서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디저트를 넘어 2차로 식사를 하러 온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밥을 먹었지만 배가 부른 상태는 아니었던지라 그러려니 했다.
프레즐 2개와 음료 두 잔이면 그래도 꽤 무난한 편이 아닐까 싶다. 밥을 먹지 않았더라면 분명, 이것만으로는 배고픔이 가시지 않았을테니!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프레즐과 시원한 드링크의 조합은 비주얼만으로도 환상적인 매력을 뽐냈는데, 맛까지 좋았으니 금상첨화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프레즐은 콘과 페퍼로니, 두 종류를 골랐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이탈리아노 프레즐 콘으로 빵 안을 가득 채운 체다 치즈의 고소함과 스위트콘의 달콤함이 적절하게 버무려져 먹는 내내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른쪽 사진은 이탈리아노 프레즐 페퍼로니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페퍼로니와 모짜렐라 치즈가 함께 해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입을 쉴새 없이 움직이게 만들었다. 두 프레즐 다 개성넘치는 맛으로 만족스러움을 전했지만 다음에 방문해서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땐 콘 프레즐을 먹을 것이다.
여기에 체다치즈 소스를 추가했더니 최고였다. 콘 프레즐의 경우에는 체다치즈에 체다치즈를 더한 격이 돼서 진한 풍미를 자랑했고, 페퍼로니 프레즐은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서 뿜어내며 행복감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음료는 딸기 요거트 크림라떼로, 딸기 크림과 요거트 우유와 상큼한 딸기를 층층이 쌓아 올린 모습이 투명한 유리컵 사이로 눈에 들어와 한눈에 빠져들었다.
겨울이지만 딸기 음료를 먹을 수 있다면, 차가운 드링크도 오케이! 그리고, 우리 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으니 그걸로 됐다.
이와 함께, 창가 자리에 앉아 야경을 감상하며 마시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그저,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는 것이 그저 아쉬웠을 뿐이다.
딸기 요거트 크림라떼는 이렇게 빨대로 세 가지 맛을 섞어 마셨는데, 한 마디로 꿀맛의 결정체였다. 딸기를 좋아한다면 틀림없이 탐앤탐스의 딸기 요거트 크림라떼에 반하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 일단, 우리 둘은 그랬다.
탐앤탐스에 가면 잊지 않고 주문하게 되는 프레즐의 맛은 역시나 진리였고, 처음 시켜 본 딸기 요거트 크림라떼 역시 기대에 부응한 만큼 앞으로도 탐탐으로의 발걸음은 계속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됐다.
전망 좋은 자리에서 즐겼던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영등포점에서의 디저트 타임 아니고 2차 식사가 흡족하게 마무리돼서 좋았던 주말이었다. 다시 생각해 봐도, 신났고 맛있었던 하루의 일상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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