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백암아트홀 카페 커피메이트에서 스토리라떼 마시고 컵홀더 득템!

삼성역 8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 갈 때마다 눈에 띄던 카페 커피메이트에 방문해 음료를 마시며 공연 관람 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즘 한창 공연 중인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와 커피메이트가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서 겸사겸사 들른 거였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있던 때라 이에 걸맞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에 반짝임을 더해줘서 절로 시선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음료 및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는데, 이날은 먹기로 결정한 메뉴가 있었기에 패스!  



귀여운 인형들과 읽어보고픈 책들로 꾸며진 테이블도 멋스러웠다. 그리고 라이언은, 귀여웠지! 뿐만 아니라 곳곳에 놓여진 화분들의 모습도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었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분위기가 느껴졌다. 마음에 쏙 드는 책 한권을 골라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공연을 기다리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독서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는 없었으므로 그저 바라만 봐야 했지만. 



새하얀 카페의 벽면에는 이곳을 찾았던 유명인들의 싸인이 부착되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솜 공연 속 앨빈으로 열연 중인 정동화 배우와 로이킴의 글씨가 눈에 쏙 들어왔다. 



자리를 잡은 뒤에 카페 커피메이트에서 주문한 음료는 스토리 라떼(Story Latte)였다.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공연 기간에만 만나는 것이 가능한 스페셜 메뉴로,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와 연유의 달콤함에 라떼 파우더 아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새하얀 거품은 눈 내리는 날의 풍경을 연상시켰고, 그 위에 쓰여진 단더 'STORY'는 토마스와 앨빈의 이야기를 떠올리도록 만들기에 충분했다.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는데,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해서 목넘김이 좋아 홀짝이다 보니 어느덧 바닥이 드러났다. 



그리고, 강렬한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인된 컵에 예쁘게 꽂혀있던 컵홀더는 역시나 예뻤다. 스토리라떼를 주문하면 토마스와 앨빈의 모습이 그려진 일러스트 컵홀더가 제공되는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는 이벤트인 관계로 리미티드 에디션과 다를 바 없어 더 소중했다. 


커피메이트 백암아트홀점에서만 만나는 것이 가능해서 소장 가치도 상당하다는 점!  



"종이 울릴 때마다 천사의 날개가 돋는대."


동그란 안경과 나비 넥타이가 잘 어울리는 순수함의 결정체, 앨빈 켈비. 안경 속 눈이 사라질 정도로 환하게 웃는 앨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네 날개짓에 이 세상이 변해."


토마스 위버의 '나비'가 무대에 울려 퍼질 때마다 전해지는 감동의 물결은, 나비의 날개짓 못지 않게 엄청난 심경의 변화를 경험하게 하며 뭉클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그리하여,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를 찬찬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림을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커피메이트 백암아트홀점은 야외 테라스를 포함해 테이블의 개수가 많은 것도 장점이었다. 공연시간이 점점 가까워져 오니 카페의 손님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났고, 우리가 가장 마지막에 이곳을 나서게 됐다.



어쩌다 보니 컵홀더에서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라고 쓰여진 타이틀 부분만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는데, 일러스트가 만족스러웠으니 넘어가기로 한다.



"당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을 회상하게 도와주는 작품, 솜을 보러 오는 관객이라면 삼성역 카페 커피메이트 백암아트홀점에서만 마실 수 있는 스토리라떼와 이로 인해 증정되는 일러스트 컵홀더 이벤트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단, 카페인에 취약한 이들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니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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